울산광역시 학생교육원 내와수련장에 수련활동으로 입소한 중학생들이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서

장애체험을 하였다.

70명의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희망하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17명이 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장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애란 나와는 아무 상관없고,

특별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왔던 고정관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하여서

바뀌어 누구나 장애를 가지게 될 수 있고, 나와 똑같은 사람들이지만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마음으로 친근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장애체험을 실시하는 이유는 

한 사람이라도 더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진행을 맡아주시는 보람이 있는 것 같다.